주님의 겸손과 인내를 배우라

동부개혁장신 제21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주님의 겸손과 인내를 배우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교단소속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학장 장영춘 목사) 제 21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지난 24일 저녁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려 목회학석사 4명, 교육학석사 1명, 선교학석사 2명, 신학사 7명 등 총14명이 졸업했다. 예배 및 학위수여식은 이용걸 이사장의 사회로 기도 이원호 목사, 성경봉독 홍승룡 장로, 찬양 퀸즈장로교회 찬양대, 말씀선포 문성록 총회장(“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렘18:1-10), 학사보고 문경환 학감, 학위수여 시상 훈시 장영춘 학장, 졸업생을 위한 기도 이영상 동문회장, 격려사 전덕영 부이사장, 축사 강기봉 이사 정관일 캐나다분교장, 축가 강혜영 집사, 답사 함미희 졸업생대표, 기념품 증정, 광고 김혜천 총무처장, 축도 황은영 이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장 장영춘 목사는 “주님이 보내신 사역자들은 주님을 닮아야한다”고 전제하고 “주님의 겸손과 인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우선순위로 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기쁘게 사역하라”고 훈시했다.

전덕영 목사는 “인본주의 영향아래 놓여있는 현대인들에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시대의 가치를 바꾸는 파수꾼의 소리를 외치는 나팔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봉 목사는 “동부개혁졸업생들은 예수님의 흔적을 인생에 각인하는 사명자들”이라며 “이러한 믿음이 삶의 견인차가 돼 인생의 방향을 잃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 신학교는 1987년 개교 이래 3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 세계와 뉴욕인근에서 선교사와 목회자,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은 다음과 같다. △목회학석사: 김완철 김홍철 이수아 함미희 △교육학석사: 조광옥 △선교학석사 정혜숙 최병옥 △신학사 김진원 김차인 박정순 박종원 이경옥 이순옥 이양미.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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