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신현택 목사)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0 할렐루야복음화대회를 앞두고 지난 10일 오전,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 제2차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박진하 목사(감사)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는 먼저 예배를 드리고 기도제목에 따라 기도했다. 기도회 인도는 김영환 목사(기도분과위원장)가 맡아 할렐루야대회에 포커스를 맞춰 △성인, 청소년, 어린이 대회를 위해 △강사 김삼환 목사, 스데반정 목사, 케티김 전도사를 위해 △준비하는 임원 및 회원교회들을 위해 △영혼 구원을 위해 △단기선교 파송과 장학생 선발을 위해 △당일 날씨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홍보대사 이애숙 집사를 위해 등의 제목으로 박마이클 목사, 김기호 목사, 이광희 목사, 이성헌 목사, 박준열 목사, 허윤준 목사, 박진하 목사, 김피터 선교사 등이 각각 마무리 기도를 했다.
1부 예배는 기도 이재덕 목사(사업분과위원장), 설교는 최창섭 목사(직전회장)가 맡았다.
최창섭 목사는 “하늘문이 열리는 할렐루야대회”(역대하7:14-15, 약5:17-1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보는 눈’이 중요한데 무엇이든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관점이 달라진다”며 자신은 뉴욕에서 열리는 모든 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또 “이 대회를 통해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지 귀 기울여야한다”며 “이번 할렐루야대회는 하나님께서 뉴욕교계의 관계회복을 위한 하늘문을 열어주시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 대회를 통해 모든 것이 고침 받고 기도응답의 가뭄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고를 통해 31일(월)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에서 열리는 체육대회는 장소예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일찍 가서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며 새벽기도 후 모일 수 있기를 당부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