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들은 작은 교회를 도와야 한다. 소수의 교회와 목회자를 스타로 만드는 이민교계의 현상은 변해야 한다. 특별히, 교인들의 수평이동을 통해 부흥한 대형교회들은, 이제는 역으로, 훈련 받고 은혜 받은 교인들을 작은 교회를 섬기도록 다시 보내야 한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제40대 회장에 선출된 지용덕 목사(미주양곡교회 담임. 미주복음주의장로교회총회)가 회장 첫 인사말에서 교회와 교계에 호소했다. 동 협의회는 지난 23일 미주양곡교회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천위에서 공천 받은 지용덕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에, 부회장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담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를 수석부회장으로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