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가 주최한 목회자영성세미나에서 강사 방지일 목사는 “예수는 그리스도시며 주의 죽음과 승천, 부활과 재림을 확실하게 설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린 세미나는 첫날 ‘목회자의 영성’, 둘째 날 ‘한국 교회의 선교 방향’, 셋째 날 ‘21세기 교회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첫날 방지일 목사는 누가복음 24:49절을 본문으로 “성경은 영으로 받은 말씀이며 말씀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은 말씀을 그대로 성도들에게 전하면 된다”고 강조하고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하는데 내 주관, 내 경험이 앞서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수 없다”며 “성령을 잡아끌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