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 뉴욕동노회가 뉴욕, 뉴욕동 노회로 분립하고 뉴욕 뉴저지 일원에서 활동을 개시했다. 14일 오전 주사랑장로교회(담임 이길호 목사)에서 열린 뉴욕동노회 분립예배는 인도 김영모 목사, 기도 문성록 목사(부총회장), 말씀선포 송찬우 목사(총회장), 축도 김운규 목사(총회임사부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창11:1-9)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송찬우 목사는 “분립노회를 위해 모든 노회원들이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준비해온 것에 격려와 찬사를 드린다”며 “분립은 나누고 세운다는 의미인데 창조의 역사는 나눔의 역사였다, 빛과 어둠, 궁창의 물, 낮과 밤, 남자와 여자. 남자가 부모를 떠나... 나눔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수 없으나 그 나눔이 탐심과 교만 때문에 이뤄진다면 죄가 된다, 그러나 어찌됐든 하나님은 합하여 선을 이루신다, 나는 늘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통해 늘 뜻을 이뤄가심에 감사한다, 이 분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부 회무처리는 송찬우 목사 사회로 회원점명, 개회선언에 이어 노회분립경과보고, 뉴욕노회, 뉴욕동노회 회원호명, 분립선포, 폐회선언, 축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동노회 회원 명단이 올라오지 않아 10분 정회 후 다시 시작했다. 각 노회원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