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국 쓰촨성에서 일어났던 지진피해 지역인 도강원의 고아들을 위한 입양프로그램을 위해 미주내 한인교회와 동포들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영어 교사로 성도(城都)를 년 2회 방문하고 있는 정영희 씨는 재적 900명인 중고등학교에서 600명이 사망하고 300명만 남았는데 그 중 고아가 된 학생들을 후원하는 일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의 기아대책과 동역하며 CTS방송("열방을 향하여)에도 출연한 정 씨는 “사고가 발행하자 한국 구호단체에서 곧바로 쓰촨성으로 달려와 돕는 것을 보았다”며 “생필품 보조는 잘 되고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무방비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