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연기 미 북동부 장악

캐나다 산불 연기 미 북동부 장악

CNN 뉴스에 따르면, 퀘벡에서 발생한 100건 이상의 산불에서 남쪽으로 유해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뉴욕시는 지난 6일 화요일 일부 지역에서 세계 최악의 대기 오염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북동부와 대서양 중부 지역을 일주일 이상 주기적으로 뒤덮으면서 지속적으로 나쁜 대기질로 인한 피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욕시의 대기질 지수는 화요일 밤 한때 200을 넘어섰는데, 이는 IQair 에 따르면 "매우 건강에 해로운" 수준이다. IQair에 따르면 이 도시는 화요일 오후 10시(동부 표준시)에 주요 대도시 지역 중 최악의 공기질을 보였다.

화요일 밤 늦게 뉴욕시는 인도 뉴델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최악의 대기 오염 수준을 기록했다고 IQair가 보도했다. 

뉴욕시도 화요일 아침 잠시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뉴욕주 중심부에 있는 최소 10개 학군이 화요일 야외 활동과 행사가 취소되었다. 이러한 활동에는 학업, 운동 및 과외 행사가 포함되며 야외 쉬는 시간과 체육 수업도 취소되었다고 발표했다.

산불 연기에는 아주 작은 입자상 물질(PM2.5)이 포함되어 있다. 이 물질은 가장 작지만 가장 위험한 오염 물질이다. 흡입하면 폐 조직 깊숙이 들어가 혈류로 들어갈 수 있다. 화석 연료의 연소, 먼지 폭풍 및 산불과 같은 출처에서 발생하며 천식, 심장병 및 기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여러 가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대기 오염 관련 건강 문제로 사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6년에 약 420만 명의 조기 사망이 미세먼지와 관련이 있다.

화요일 뉴욕시의 대기 중 PM2.5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지침의 10배 이상이었다.

“연기를 보거나 냄새를 맡을 수 있다면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 알 수 있다. 그리고 오염이 심한 상황에서 실내에 머물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이나 증상의 발달을 주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Barrett은 산불 연기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은 연기에 노출될 때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노인, 임산부 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Barrett은 "이러한 것으로 나타나는 우려되는 증상에 대해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확인하라”고 말했다.

Canadian Interagency Forest Fire Center에 따르면 “이번 주 퀘벡에서 150개 이상의 활성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는 다른 캐나다 주에서 발생한 화재 수의 두 배 이상이다”라고 보고했다.

2023년 현재까지 퀘벡 전역에서 40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는 이맘때 평균의 두 배이다. 캐나다에서는 올해 지금까지 거의 900만 에이커가 산불로 불탔으며, 퀘벡에서만 거의 50만 에이커가 불에 탔다.

산불 연기가 서쪽으로 디트로이트와 시카고로 퍼지면서 화요일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되었다.

시카고의 국립기상청은 "기상 조건은 광범위한 오존 및 미립자 수준이 대기질 지수의 민감한 그룹에 유해한 범주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활동적인 어린이와 성인, 특히 천식과 같은 폐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장시간 야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트로이트는 화요일 오후 IQair가 선정한 대기 오염 최악의 지역 10위 안에 들었다. 시카고의 대기질은 화요일 오후에 보통이었고 앞으로 며칠 동안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피츠버그의 대기 질은 건강에 좋지 않은 수준이었으며 화요일에는 노인, 어린이, 호흡기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같은 민감한 집단의 건강에 해로운 수준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일에는 온건한 수준으로 돌아간다. 이 도시는 화요일 내내 대기질 경보를 받았다.

뉴욕주 대부분과 매사추세츠주 전체, 코네티컷주, 로드아일랜드주, 버몬트주 전체를 포함해 뉴욕과 뉴잉글랜드 일부 지역도 화요일 대기질 경보를 유지했다. 볼티모어, 보스턴, 하트퍼드, 프로비던스, 버몬트주 몬트필리어와 같은 도시는 화요일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공기질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랭전선은 앞으로 며칠 동안 남쪽으로 이동하여 일주일 내내 연기를 남쪽과 동쪽으로 더 멀리 밀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는 산불이 발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덥고 건조한 조건을 악화시켰다. 과학자들은 최근 미국 서부와 캐나다에서 산불로 그을린 수백만 에이커(대략 사우스 캐롤라이나 크기의 지역)가 세계 최대의 화석 연료 및 시멘트 회사의 탄소 오염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그들이 타면 연기는 수천 마일을 하류로 이동하여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IQAir North America의 CEO인 Glory Dolphin Hammes는 이전에 CNN에 “산불은 지구 온난화 문제이다 . "그것은 본질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조건을 만들고 있는 기후 변화와 매우 관련이 있다."라고 말했다.

06.17.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