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문화축제 단체인 위틴즈페스티벌(대표 김미라 전도사)과 문화연합선교팀 채널세븐(CH7)이 24일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문화축제 ‘2023 위틴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문화 놀이터를 만들어주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힙합선교팀 멘토(단장 류한수)의 비보잉 무대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댄스 힙합 랩 등 다음세대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또 10대들이 직접 기획한 ‘캘리그래피 쓰기’ ‘키링 만들기’ 등 20여개의 놀이 부스가 마련됐다. 캘리그래피 부스를 기획한 이가민(19)양은 “긍정적인 문구를 엽서에 적어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나줘주고 있다”며 “예수님이 말씀하신 ‘서로 사랑하라’는 마음이 그들에게 심겨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홍윤지(39)씨는 “아이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런 건전한 축제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틴즈페스티벌에는 NGO단체 멀시핸즈(대표 임동재)를 비롯해 한국십대선교회(대표 박은철 장로) 등 50여개의 기독단체가 함께했다.
09.30.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