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은 경기도 성남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에서 분립·개척한 교회들이 지진 피해를 당한 시리아 난민을 위해 써 달라며 총 1억2788만7900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
성금을 전달한 교회는 기쁨이되는교회(박재진 목사) 동탄드림교회(이완수 목사) 분당다함교회(최정권 목사) 분당하나교회(김인용 목사) 사귐의교회(유병휘 목사) 아름빛교회(김영윤 목사) 하나드림교회(인영주 목사) 하남153교회(이진우 목사) 함께그린교회(윤지영 목사) 등 9곳이다.
한교봉 사무총장인 김철훈 목사는 “교회들이 튀르키예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는 시리아 지역에 온정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다”며 “이들 교회의 성금이 좋은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4.08.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