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공립학교 선교협력위원회(회장 한재홍 목사)가 지난 4년간의 사역보고를 이메일로 보내왔다. 그 이메일 내용에 따르면 동 선교회는 11,000명의 공립학교 교사들(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을 교육시켜 각 지역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도덕’이란 제목으로 성경을 약 200여 학교에서 15만여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그 결과 학교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많이 부흥하고 있으며 주일학교를 주 3회 이상 하는 교회도 생겨났다.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범죄율이 줄고 있다는 보고다.
이 사역을 위한 교재비가 권당 50센트, 교사용 7달러가 소요되는데 성경은 대한성서공회에서 인쇄(2달러)해서 보내주고 있다. 매번 참석하는 교사들에게는 교재와 성경, 빵과 마실 것 한 병씩 지급한다.
한재홍 목사는 지난 4년 동안 약 38만 달러가 헌금돼 지금까지 학생교재와 교사용 교재 및 성경 준비를 위해 지출됐으며 현재 잔액은 6000여 달러라고 보고하고 내년부터 십여 차례 정도 약 1만명에게 교육이 또 실시될 예정으로 많은 목사들의 많은 참석과 강의를 부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뉴욕 단비TV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후원금은 미국 GPSMF Bank of Hope 75171918, 57-01 246 Pl. Little Neck, NY 11362(한재홍 목사)로 보내면 된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