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한미 솔리스트앙상블과 CBSN올림픽 합창단은 8일, 강릉반석교회(담임 서석근 목사)에서 올림픽전야제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CBSN올림픽합창단은 이날 '주님 나라 이루소서' '축복하노라' 'Now Sing We Joyfully unto God' '주님' '시편 20편' 등의 합창곡을 찬양했다.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로 트럼프대통령 취임 축하무대에 섰던 로즈장은 '도라지' 'Amazing Grace' 'You raise me up' 등의 곡을 선사했다. 목관악기의 달인 제시유는 플루트로 '사명'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Swing Gospel'을 연주하며 청중들과 함께 호흡했다. 목사로서 전국노래자랑 연말대상수상자가 된 화제의 인물 김태군 목사(밀양별빛교회 담임)는 '향수'와 '이 세상 지낼 동안에'를 감동 있게 노래해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릉의 성악전공 지휘자들이 모여 구성된 TG남성합창단은 '십자가'와 Funiculi Funicula'를 불러 청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반석감리교회 찬양대는 '은혜 아니면'을 은혜롭게 찬양했다. CBSN올림픽합창단(솔로 로즈장)이 영어가사로 된 '주기도문'을 부르며 평창올림픽 강릉전야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당초 선교올림픽을 지향하며 공연에 참가한 CBSN올림픽 찬양선교단원들은 인파가 많이 모이는 강릉역과 안목 카페거리 두 곳에서 찬양하고 영어와 한글로 된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다. 대형버스로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는 이들 앙상블과 합창단은 서울의 광림교회 장천홀 공연을 비롯해 인천영광교회, 울산화봉교회, 밀양별빛교회 등에서 수준 있는 공연을 펼쳤다. <기사제공: CBSN올림픽 찬양선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