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중심으로 세워지고 있는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가 2017년 한해를 세미나와 어머니 기도회로 마무리했다. 지난 1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기쁨과영광교회에서 라홍채 목사(뉴욕제자들의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하나님의 인을 받으라”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라 목사는 “하나님의 인을 받으라는 말씀은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는 주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의 인은 새 언약을 이룬 자, 성전이 된 자이며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자들이 인을 받게 된다. 바로 지금이 인을 받을 때이며 그것이 천국에 가는 표”라고 강조했다. 20일 오전에는 제 14회 어머니기도회가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려 윤세웅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윤세웅 목사는 "믿음의 어머니"(딤후1:5)라는 제목으로 설교에서 “뉴욕에서 이렇게 믿음의 어머니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어머니들의 모습일 것이다. 그런데 기도하는 어머니 이전에 먼저 올바른 구원론에 대해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구원이란 믿음의 결론인 영생 즉 천국에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 구원은 우리의 힘이나 지혜나 그 어떤 것으로도 얻을 수 없다.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 성령의 역사로 가능하다. 하나님이 예정하지 않으셨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이 예정한 사람을 우리는 모르기 때문에 전도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윤세웅 목사는 “나는 4대째 믿음의 집안에서 자라면서 성경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자녀들에게 구태여 세상 예화를 쓰지 말고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어머니들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나는 어린 시절 기도하시는 할머니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성장했다. 그 기도의 영향으로 5살 때 꿈속에서 예수님 같은 분, 손에 못자국이 있는 분, 나에게 물을 달라는 분을 만나 물을 드린 기억이 있다. 성장하면서 이 기억을 잊고 있었지만, 40년이 지나 힘들었던 시절에 그 일을 기억나게 하시며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명으로 깨닫고 목사가 되는 계기가 됐다”며 “디모데의 외조모 로이즈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었던 거짓이 없는 믿음이 기도하는 어머니들을 통해 가정마다 자녀들마다 섬기는 교회 안에서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기도회는 사회 권금주 목사(글로벌뉴욕여목회 회장), 찬양 마요셉 전도사(퀸즈성령강림교회), 기도 조상숙 목사(글로벌커네티컷여목회 회장), 설교 윤세웅 목사(KCBN 이사장, 사장), 합심기도 인도 안경순 목사(어머니합창단 단장), 헌금특송 남상보 집사(퀸즈한인교회), 헌금기도 오명의 목사(자문위원), 광고 최근선 목사(회계), 축도 전희수 목사(글로벌연합여목회 회장)으로 진행됐다. <기사제공: 글로벌뉴욕여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