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ARC 신임의장에 박성일 목사

제42차 모임, 내년모임은 KAPC 주관으로 개최

북미주장로교개혁교단협의회(NAPARC) 제 43차 모임이 지난 11월 4일 미시간 주 Grand Rapids 시 퓨리탄리폼드(Puritan Reformed) 신학교에서 회집됐다. 의장인 Bartel Elshout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인도했다. NAPARC 모임의 기본은 “예수 그리스도는 오직 유일한 구원자요, 모든 생명을 주관하시는 주님이 되심을 고백하는 것이며, 또 이 모임은 장로교와 개혁교단으로서, 성경은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이며 부분적으로 오류가 없음을 믿는다고 완전히 약속한다.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과 벨직 신앙고백서, 도르트 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대요리문답과 소요리문답을 따른다고 약속한다.” NAPARC 모임은 임원선거로 시작돼 이번 모임에서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교단에서 박성일(Steve Park) 목사가 의장으로 선임됐다. 부의장에는 고신측 데이비드김 목사가 됐고, 서기는 Ralph Pontier 목사와 회계에 Maynard Koerner 목사가 선임됐다. 의장과 부의장은 알파벳순으로 13개 교단이 돌아가면서 맡게 된다. 부의장은 다음해에 의장이 되며 회의를 주관하는 교단이 된다. 화요일 모임과 수요일 모임은 대부분 각 교단의 상황을 보고하며, 보고한 교단에 질문도 한다. 또 보고한 교단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14일 저녁 시간에는 주관 교단인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 교단 Mark Kelderman 목사가 계시록 1장을 본문으로 은혜 받는 경건회를 가졌다. 15일과 16일 오전에는 다음의 제목으로 각 교단의 의견을 들었다. △NARPARC 서로의 교단이 유기적 연합체로서 중요성은 무엇인가? △북미주에서 특정한 윤리와 언어를 사용하는 교단이 NAPARC에서 합해질 필요가 있는가? 15일 저녁 수요 예배는 Joel Beeke 목사가 “가정예배회복”에 대한 주제로 영적인 감동의 말씀을 전했다.

NAPARC은 13개 회원교단으로 구성됐고, 약 3600개의 지교회가 있으며, 세례교인 수는 총 584,000명으로 집계됐다. 각 회원 교단에서 매년 4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할 수 있고, 서로 각 교단에 다방면으로 권면과 조언을 해주며, 믿음과 실천에 있어서 교회의 유기적 연합을 위해 필요한 것과 바람직한 면들을 간직해 나가도록 한다. NAPARC에 속한 교단은 다음과 같다. Associate Reformed Presbyterian Church(ARPC), The Canadian Reformed Church(CanRC), The Eglise Reformee Du Quebec(ERQ), The Free Reformed Churches of North America(FRCNA), the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s(HRC), the Korea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KAPC),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Kosin), the Orthodox Presbyterian Church(OPC),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PCA), the Presbyterian Reformed Church(PresRC), the Reformed Church in the United States(RCUS), the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of North America(RPCNA), and the United Reformed Churches in North America(URCNA). Representatives of the Bible Presbyterian Church(BPC) and the Protestant Reformed Churches in America(PRCA) attended as invited observers. 다음 협의회 총회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주관으로 2018년 11월 13-15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다. <기사제공: NAP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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