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 제시

남가주든든한교회 성경세미나, 강사 오은규 목사

남가주든든한교회(담임 김현인 목사)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은규 목사를 초청, 빌립보서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은규 목사는 자신의 저서 “한눈에 보는 빌립보서”를 교재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27일 세미나에서 오 목사는 “길은 곧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길을 잃는다는 의미는 장래의 목적을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정표인데 빌립보서는 바로 인생의 이정표다”라고 전제하고 “빌립보서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가치 있는 삶은 내적인 나의 삶 가운데 항상 기쁨이 있어야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풀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빌립보서의 구성은 두 편의 사도바울의 간증과 두 편의 설교로 크게 나눌 수 있다며 “1장 1-26은 자신의 삶을 통한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간증하고 1:27-2:29은 모범자로서 합당하게 생활할 것과 3:1-4:9에 상급자로 생각하고 생활할 것을 설교한 뒤 4:10-마지막까지 능력자 주님을 간증하는 것으로 돼있다”며 “섬김과 대속물로 모범을 보이신 주님을 본받아 천국시민답게 살아가자”고 강권했다. 오은규 목사는 중남미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로 중남미 한인선교사대회를 통해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곳에서 성장한 한인 1.5세, 2세 선교동원과 중남미 현지인지도자 및 목회자 훈련을 위한 성경세미나 및 출판 사역을 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amosoh@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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