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목사 (브라질 새소망교회)
이 세상 사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이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뿐이다. 사람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세상에 살면서 문제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성도는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환영해야 한다. 왜냐하면 문제는 성공에 이르는 자극제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면한 문제는 내가 더 강해지고 성공의 기회가 된다. 인생의 문제는 하지 말라는 정지 표시가 아니라 방향표시라고 했다.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해답이 있다. 그러므로 문제를 만났으면 그 문제 안에서 해답을 찾아내야 한다. 큰 문제는 이제 손 털고 그만 두라는 신호가 아니라 힘을 더 내고 더 열심히 하라는 신호이다. 문제는 기도하라는 신호이다. 문제는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신호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 말씀을 의지하는 자는 불가능이 없다.
성도는 어떤 문제, 어떤 걱정거리가 생겨도 두려워하거나 놀랄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성도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요 하나님의 사랑 받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신다.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붙들어주시고 도와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시련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강한 능력으로 힘이 되어주시고 문제보다 더 큰 신앙을 부어 주시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하였다.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쉬운 일은 어려운 것처럼 시도하고, 어려운 일은 쉬운 것처럼 행하라”고 했다. 하나님을 믿고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일을 성경말씀에 입각하여 신앙과 기도로 해결하기 바란다. 인생길에서 만난 문제를 문제 삼지 말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신앙으로 대처하면 인생을 성공할 수 있다. 시골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는 한 소년이 학교도 가지 못하고, 그렇다고 공장에 들어가 일을 할 만한 기술도 없어 자신의 미래를 놓고 걱정하다가 사진 찍는 기술을 배워 사진기사가 되어 보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시에 있는 큰 서점에 사진기술에 대한 책을 주문했다. 그런데 책을 주문받은 서점의 착오로 사진기술에 대한 책이 아닌 ‘발성법’에 대한 책이 배달되어 왔다. 그런데 이 소년은 너무 가난해서 그 책을 돌려보낼 만한 우송료도 없거니와 발송하는 방법도 몰라 실망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소년은 겸손히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다. 그리고 이왕에 받은 책이니 읽어나 보자하고 한 줄, 한 줄 책을 읽으면서 발성법에 대해 공부를 했다. 날이 갈수록 목소리가 점점 아름다워지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마침내 소년은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었다. 이는 세계적인 성악가로 전 세계인들에게 이름을 날렸던 유명한 찰리 맥카시의 일화이다.
옛말에 전화위복이라고 했다. 화가 바뀌어 복이 된다는 뜻이다. 어떤 환경과 처지에서도 낙심, 실망, 불평하지 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화가 복이 되어 오히려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롬8:28에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성도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였다. 그러니 성도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우리가 당하는 문제들은 그 문제 속에 반드시 해답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어떤 문제를 당하거든 기도하기 바란다. 성경을 근거로 문제를 풀어보기 바란다. 하나님을 믿고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더욱 힘을 내어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 신자에게 해결 못할 문제는 결코 존재하지 아니한다. nammic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