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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아이들에게 휴대용전자기를 사주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하)

지난번에 이어 12세 어린이들에게 왜 휴대용 전자 기계들을 사주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나머지 이유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2013년에 발표된 Common Sense Media 및 여러 아동의학 보고서와 리포트에 의하면, 21세기는 휴대용 전자기계인 휴대전화, 테블릿, 게임기 등등으로 인해 첨단기술에 대한 접근이나 사용이 놀라울 정도로 증대했는데, 특히 아주 어린 어린이들에게서 나쁜 증상은 훨씬 더 심각하다는 보고입니다. Cris Rowen이라는 소아치료사이며 아동심리학자는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거나 극도로 절제할 것을 모든 학부모, 교사, 그리고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이어 나머지 5가지 이유는:

6. 폭력성 Anderson(2007)의 보고에 의하면 폭력적인 미디어는 충분히 어린이 폭력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Huesmann(2007)에 의하면, 아주 어린 저연령 어린이들마저도 오늘날의 미디어를 통해 물리적, 성적 폭력에 노출되는 일들이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에 부모가 보기에 괜찮다고 아이들과 함께 보는 것은 절대 오산이라고 합니다. 또한, “Grand Theft Auto V” 비디오게임이나 지금 매우 유행하는 GTA 게임이나 많은 영화나 드라마들은 극도의 성적 묘사, 살인, 강간, 고문, 신체절단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정상적인 것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의 두뇌를 온통 쇠뇌 시킨다는 리포트입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는 2007년에 이러한 매체를 통한 폭력이 아동 폭력성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판단해 미디어 폭력을 ‘공공건강성 위험인자’로 분류했었지만, 지금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 2013년에 또 다른 나쁜 법안이 시민들의 의견도 없이 통과되면서 이제는 가족들이 함께 보는 프라임 타임(prime time)인 저녁 6시에서 10시 사이에도 온통 살인, 강간, 선정적인 성적 묘사가 된 영화들이 TV에 가득합니다. 그 결과, 현재 통제 불능의 폭력성을 보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격리수감실의 숫자만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7. 두뇌저하 빠른 속도의 미디어콘텐츠가 전뇌의 뉴런, 즉 두뇌의 중요한 기능들을 가지치기하듯 잘라내기 때문에 집중력을 저하 시키고 기억력상실, 주의력 결핍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러 아동조사에 의하면 집중하지 못하는 어린이는 배울 수도 없다는 게 더 심각하며, 배우지 못하는 어린이들로 인해 특수교육(Special Ed)의 필요성 역시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8. 중독 증세 Rowan은 부모가 첨단기기에 집착하면 할수록 그들의 자녀들과의 유대는 깨어지게 마련이고, 부모와의 결속과 유대가 깨어질수록 자녀들의 전자기기에 대한 집착은 커지고 결국 자녀들은 중독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Gentile이 2008년에 발표한 리포트에 의하면, 8세에서 18세의 아동 11명중 한 명은 이러한 첨단기술 중독 증세를 보인다고 했는데, 현재 여러 리포트에 의하면 그 심각성은 훨씬 높아졌습니다.

9. 전자파 노출 2011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는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든 무선장비들의 전자파 누출로 인한 카테고리 2B 위험요소를 ‘발암물질 의심군’으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헬스캐나다와 제임스 맥네임은 2011년 10월에 다음과 같은 건강 위험 경고문을 발표했는데, “어린이들은 성인들보다 여러 가지 인자에 더 민감하다. 그들의 뇌와 면역시스템이 아직 미완성인 채로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른들에게 별 문제가 없다고 해서 아이들도 그럴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맞지 않다”(Globe and Mail 2011). 또한, 2013년 12월 토론토대학 공공건강학부의 Anthony Miller 교수는 새로운 조사 결과에 근거해 전자파 노출위험은 2B-‘발암물질 의심군’보다 한층 더 높은 2A-‘발암물질 가능성’으로 재분류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서는 첨단전자장비에서 방출되는 EMF 전자파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치명적인 3가지 영향을 언급하면서 등급 재고까지 요청할 만큼 그 위험성이 큰 것을 확인시켰습니다(AAP 2013).

10. 첨단기술을 통한 어린이 양육과 교육방법은 지속적으로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Rowan 박사는 이야기합니다.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지만, 기술을 과용하는 어린이에게 미래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팀 단위의 접근과 어린이의 기술과용을 줄이기 위한 긴급한 방안이 절실한 때라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휴대용 전자기계들로 인해 치명적인 위험을 겪게 하지 않으려면 0-2세 아이들에겐 절대로 어떤 휴대용 전자기계를 허락하지 마세요. 3-5세는 하루 1시간 이하로만 사용하게 하시고 6-18세들도 하루 2시간 이상은 절대 안된다고 어린이와 청소년 expert 의사들은 가이드라인을 줍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휴대용 전자기계를 전혀 쓰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차세대들을 무너뜨리고자 사방팔방에서 공격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어린이들이 사탄의 눈에는 가시인 것이지요. 이들을 보호하고 지켜야 하는 의무는 바로 우리 어른들에게 있기에 기도하며 그들을 다니엘 세대, 사무엘 세대로 키워나가는 저희 한명 한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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