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7월15일 1641호 UPDATED 2017-07-18 오후 9:31:59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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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에제르가 되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14)
- 유 경 옥 전도사 (화가, 수곡미술선교회 회장)



E-18. Via Dolorosa



비아 돌로로사란 ‘비탄’ 혹은 ‘고난의 길’이란 뜻으로 천주교에서 순례를 위해 만들어 놓은 길이다. 실제로 종려주일이 되면 벳바게에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나, 빌라도 법정에서 시작하여 골고다 언덕까지 가는 행렬의식을 치른다.

정확하게 하자면 유대 대제사장 가야바의 뜰에서(베드로통곡교회) 빌라도에게 넘겨져 정식으로 기소된 박석이 있는 예수님의 재판 장소에서부터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부활하신 무덤교회까지 약 1.5Km 이르는 14곳의 장소를 일컫는다. 그 중 9개(제1처-9처)는 현재 아랍권이 관리하고 있는 2m 남짓의 도로 상에 있고 5개(제10처-14처)는 무덤교회 내에 있다.
어떤 것은 성경을 근거로 붙여져 당시를 생생하게 연상할 수 있고 어떤 것은 천주교가 채택하고 있는 전통에 의해 처소 이름을 붙였기에 예수님과 관련된 것을 미신화 하는 황당함이 묻어나는 것도 있다.

제1처 빌라도의 법정-현재는 Al–Omariyel College 교정으로 쓰이고 있는 이곳은 빌라도에게 재판 받기 위해 박석에 서신 곳이라고 알려진 곳이다(요19:4-16). 순례단은 서로 박석 위에 한 발을 내밀어 올려놓고 예수님을 생각하며 가슴 아파했다. 비까지 우리의 맘을 아는지 지척지척 내렸다.

제2처-선포교회, 가시관교회, 채찍질교회. 요19:17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쓰시고 채찍에 맞으신 곳, 예수님이 자색 옷을 입고 나오자 빌라도가 “보라 이 사람이로다(Ecce-Homo)”라고 선포했다(요19:5) 하여 The Church of Ecce-Homo라고 한다. 현재 시온수녀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이곳은 본디 BC36년 헤롯대왕이 자신의 친구 마르쿠스 안토니오를 위해 세워준 요새였으나 로마의 디도장군이 70년에 파괴하고 잔재만 남아 있는데 ‘왕의 놀이’라는 놀이판 돌이 길에 있어 당시 군인들이 그것을 이용해 놀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화 ‘Passion of Christ’가 생각났다. 그 아픈 채찍을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으니 감사해야 하는데 염치가 없어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선하고 감사하게 사는 사명, 예수님 재생산을 위해 부여 받은 직분을 충성되이 감당하는 사명을 재삼 다짐해본다.

제3처-예수님께서 처음으로 넘어지셨다는 지점. 예수님께서 십자가 무게 때문에 넘어지셨다는 곳이다. 지금은 아르메니안가톨릭 소유다. 문에 보이는 예수님의 형상은 매우 말랐으며 넘어지신 위쪽으로 십자가가 몸을 짓누르고 있다. 죄없으신 주님께서 죄인인 날 위해 십자가 지시고 쓰러지시고 걷다 또 쓰러지시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나는 은혜의 선물로 거저 구원을 받았으나 나의 죄 값을 치러주고 계신 주님.



제4처-고뇌의여인교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십자가를 지고 가는 아들 예수님을 만난 곳이라는 지점, 그 어머니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 더 아팠을 것이다. 거기에 키워준 아버지 요셉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모성적 구원을 강조하는 천주교에서는 요셉은 언급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제5처-구레네 시몬이 예수님 십자가 진 곳. 눅23:26에는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에서 올라오는데 로마군인이 아무나 무작위로 대신 짐을 지워 일을 진행하는 당시의 상례대로 그를 잡아 벗겨진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워 예수님을 따라가게 했다. 그림에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예수님과 함께 뒤에서 지고 가는 것으로 묘사돼있다. “억지로 져도 축복”이라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생각났다.



제6처-베로니카 만난 곳. 성경에는 없는 사건인데, 베로니카라는 여인이 예수님의 피와 땀으로 얼룩진 얼굴을 닦아드렸더니 예수님의 얼굴이 그녀가 입은 옷에 박혔다는 유전에 따라 붙여진 곳이다. 진실이며 역사이며 사실인 예수님의 십자가지고 가신 일을 미신화 해 오히려 격하시키는 것 같은 대목이기도 하다.



제7처-두 번째 넘어지셨다는 곳. 주님의 고난을 통한 사랑을 느낄 때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리오, 그래서 이 길 내내 ‘금언’이라고 써있지 않아도 순례객들은 자동으로 금언하게 된다.



제8처-성카칼람보스교회.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 오며 우는 예루살렘 여인들을 위해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23:28)고 하신 지점. 이번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의 주제이기도 한 말씀이다. 말세지말을 강조한 말씀이지만 미래를 위해 교육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어내신 강사들도 있어서 자녀의 신앙교육에 대해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제9처-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셨다는 지점. 우리를 세우기 위해 주님은 넘어지셨다.



제10처-골고다 지점이라고 하는 곳.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옷을 벗긴 곳. 무덤교회 내의 여러 곳 중에 하나다. 여기서 무덤교회는 6개 종파(로만가톨릭, 그리스정교, 시리아정교, 아르메니아정교, 이집트정교, 에티오피아정교) 중 그리스정교가 관리하지만 공유하고 있다. 5개 처서가 한 곳에 있어 복잡한 면도 있기에 순례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그리스 동방정교회에서는 이 무덤교회를 천주교의 승천당과 달리 The Church of the Resurrection이라 부르고 있다. 프로테스탄트는 성 밖 다메섹 문 앞 언덕이 골고다언덕이라 믿고 있으며 그곳에 정원무덤(The Tomb of Garden)이 있다고 주장한다. 저녁 때 우리는 그곳에서 예배를 드렸다.

제11처-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으로 알려진 곳.



제12처-갈보리(칼바리움) 십자가 위에서 달려 돌아가신 곳. 제단 뒤에 큰 황금아치에는 마른 예수님 부조형상이 십자가에 달려계시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제13처-돌아가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린 곳. 아리마대 요셉과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 향품을 넣거나 기름으로 씻는 등의 장례를 준비하기 위해 판판한 곳에 눕혀놓았다는 곳. 직사각형의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다. 주변에는 그리스정교회에서 쓰는 예배용 향료 등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제14처-예수님의 무덤, 일명 천사성당. 예수님이 묻히신 원래 아리마대 요셉이 자기를 위해 준비해두었던 무덤(마27: 60-61). 천사가 처음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곳(마28:1-7)이다.



E-mail: sookokart@gmail.com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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