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6월10일 1637호 UPDATED 2017-06-08 오후 4:58:32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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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에제르가 되다
하나님의 미소와 찌푸림
여승훈 목사



미국 내에서 기후변화가 가장 심한곳 중의 하나로 중서부 지역을 꼽는다. 아침에 해가 떴다가 점심쯤에는 구름이 끼었다가 오후에는 비가 내렸다가 늦은 오후가 되면 금새 맑아진다. 기상도에 따라서 사람들의 얼굴 표정도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해가 뜨는 아침에는 햇살같이 웃다가 구름이 끼는 점심때는 얼굴 표정이 약간 굳어지다가 오후에 비가 내리면 얼굴이 우울하고도 슬픈 듯한 표정을 짓는다. 기후가 변하는 대로 얼굴 표정도 같이 변해간다.

만나는 상황에 따라 하나님의 얼굴 표정을 상상할 수 있다. 상황이 좋을 때는 하나님이 미소 짓는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상황이 나쁠 때는 하나님이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기후 변화에 따라 얼굴 표정이 같이 변하는 것과는 달리 하나님의 얼굴 표정과 상황은 반대로 전개될 수 있다. 이 말의 의미는 이렇다. 상황이 좋을 때 하나님이 나를 향해서 미소 짓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단이 그것을 이용한다. 상황이 좋고 하나님이 미소 지어준다는 생각에 젖어드는 순간, 사단이 당신의 마음을 높아지게 한다. 당신의 마음이 높아지면 결과는 하나님과 대적하는 관계가 된다. 하나님과 대적하는 관계로 만들어서 당신을 하나님으로부터 떼어 놓으려는 것이 사단의 전략이다. 하나님의 위로가 있고 기쁨이 있을 때 틀림없이 찾아오는 손님이 사단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있을 그때에 사단은 어떤 상황 발생을 이용해서 그 위로와 기쁨을 빼앗아 가려고 할 것이다.


필자의 둘째딸이 12학년 때 처음으로 셀폰을 사주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잃어버렸다. 나중에 훔쳐간 아이를 찾아서 물어보았더니 둘째딸이 셀폰을 학교에 가져간 첫날부터 탐내고 있다가 7일째 되던 날에 훔쳐갔다는 것이다. 태어나서 셀폰을 처음 가지게 되었을 때 저의 둘째딸의 마음은 얼마나 기뻤겠는가? 그런데 잃어버리는 순간 그 기쁨은 모두 사라지고 슬픈 표정을 지었던 것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사단은 당신이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있는 그 순간에 당신의 기쁨을 빼앗아가기 위하여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눈앞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의 배후에는 항상 영적인 원리가 작동하고 있다. 성경은 영적인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별할 수 있다고 말씀한다. 다시 말하면 영적인 일을 영적으로 분별하지 못하면 자의적으로 해석을 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뜻과는 아주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사도 베드로의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다. 사도 베드로는 제자들 가운데서 으뜸 되는 제자로 여겨질 정도로 예수님으로부터 특별한 관심과 지도와 위로를 받았던 인물이다.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교회를 세우실 것을 말씀하신 후에 앞으로 장차 많은 고난을 받아 죽임을 받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이때 베드로가 나서서 ‘주여 주께는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만류하였다. 베드로의 이런 만류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이 가히 충격적이다.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예수님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도와 위로를 받고 있던 베드로가 예수님으로부터 강한 책망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한다는 차원에서 예수님의 죽음을 만류했던 베드로의 행동이 오히려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방해 하려는 사단의 꾀에 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베드로의 행동에 대한 예수님의 책망을 통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교훈이 있다. 하나님의 위로와 형통케 하는 은혜로 인한 기쁨을 누리고 있을 때 바로 그때가 가장 긴장 해야 할 시간이다. 왜냐하면 자칫하면 마음이 높아져서 자신의 이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판단과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여 나와서 광야의 길을 걷기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유월절 절기를 지킬 것을 명령하셨다. 광야는 먹을 음식이 없고 마실 물이 없고 기후가 일정하지 않고 야생 짐승들의 공격이 있고 곳곳에 대적자들의 공격이 있는 곳이다. 한마디로 광야의 여정은 문제의 연속이다. 그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한데, 그 힘이 하나님이 지키라고 명령하신 유월절 절기에서 찾을 수 있다.

유월절 절기는 구속의 은총을 상징한다. 구속의 은총에 대한 감격이 광야의 문제들을 극복하고 행진해 나가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성적 판단이나 경험적 판단으로 믿음의 여정을 걸어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행위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믿음의 여정을 걷게 하는 힘이 원천적으로 없기 때문이다. 그 힘은 인간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으로부터 찾아온다. 형통할 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보라. 기뻐할 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보라. 위로가 있을 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보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사단의 공격을 물리치게 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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