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6월9일 1685호 UPDATED 2018-06-05 오후 9:45:19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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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에제르가 되다
선교적 측면에서 본 내부자 운동(Insider movement)
창의적 접근 지역의 선교는 단편적일 수 없다.
21세기 선교는 세계의 핵심종교들과의 정면대결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중 가장 큰 세력이 이슬람이다. 미국의 정치학자였던 사무엘 헌팅톤(Samuel Phillips Huntingon)은 ‘가장 중점적인 문명의 충돌은 그리스도인과 무슬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처에서 그 증표가 나타나고 있다. IS 같은 극단주의적 무슬림들이 테러를 일상화하고 있다. 도대체 이들을 어떻게 선교할 것인가? 그간 긴 세월 고전적인 선교방식은 한계에 직면해왔다. 무엇인가 새로운 접근을 갈구하고 있는 상황에 등장한 것이 내부자 운동(Insider Movements)이다. 이것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며 선교현장 가운데 실제로 적용돼 일어나고 있다.

내부자 운동이란 무엇인가? 레베카 루이스(Rebecca Lewis)에 의하면 이 운동은 ‘기독교로 개종한 자들이 원래 속해 있는 공동체 내에 머물면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갖고자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덧붙이면 이 운동은 이슬람, 불교, 힌두, 공산권 등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머무른 상태에서 예수를 따르고 복음을 전하는 운동으로 주로 이슬람권에서 상황화 된 선교전략으로 논의되어왔다.

현대에 들어 내부자 운동은 선교계의 관심은 점점 증폭시키고 있으며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 패러다임에 대한 복음적 시각은 무엇인가?

내부자 운동의 출현 배경

“내부자 운동”(Insider movement)은 선교학자 랄프 윈터와 존 트라비스, 케빈 히긴스 등에 의해 주장 된 전방 개척선교(Mission Frontier) 전략의 한 방법이다. 이는 특히 영적 전쟁터의 최전방에서 무슬림 선교에 효과적인 ‘맞춤 선교전략’으로 거론되고 있다. 내부자 운동 주창자들이 내세우는 이 운동의 강점은 무슬림의 복음화를 외부 선교사가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개종한 무슬림들이 자신들의 공동체에서 직접 담당한다는 것이다. 이런 전략이 힌두교나 다른 종교에서도 효과를 드러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내부자 운동”이 선교의 새로운 모델로 관심이 일고 있는 이유는 현실적 여건 때문이다. 첫째는 생존적 차원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신앙의 내용(Meaning)은 성경적이지만 그 형식(Form)은 현지 문화와 종교 관행을 따른다는 것이다. 무슬림 국가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면 사회뿐 아니라 가족들에게서도 배척을 당할 수 있다.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게 되는 등 각종 불이익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이에 개종자로 하여금 기독교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고 주님을 따르게 하는 형태이다.

둘째, 선교적 차원이다. 실제 초대 카타콤 교회에는 이런 내부자적 성격의 운동이 있었다. 그들은 은밀하게 물고기 표시로 내통했다. 지금도 북한 등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 복음의 밀수꾼들에 의해 내부자적 복음전파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슬람권 내에서 이 운동은 개종자들이 기독교와 이슬람의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친족이나 친구에게 복음을 전할 때 효과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내부자 운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케빈 히긴스(Kevin Higgins) 목사는 우려하는 혼합주의 요소에 대해 이렇게 답한다. “혼합주의는 복음주의 자를 포함해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있다. 내부자 운동 역시 이와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어떤 운동이든 간에 성경으로 돌아가는 말씀 중심의 운동이 되면 된다”라고 비판적 시각을 일축했다.

내부자 운동의 위험적 요소

내부자운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선교적 목적을 달성한다는 점에서 그 효율성이 높을 수 있다. 그러나 다원주의와 혼합주의로 변질될 위험성이 있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이란인 개종자로서 현재 JFM 대표인 프레드 페로크(Fred Farrokh) 선교사는 매우 비판적이다. 그는 "내부자 운동의 동기 자체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상황화가 주가 되면서 상황화의 목적 자체를 잊어버린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고 했다.

그에 의하면 '왕국 라인 도표'(Kingdom Lines Diagram) 중 성경의 핵심인 '예수는 신성한 주요, 구원자다(Jesus is Divine Lord and Savior)'라는 '성경라인'과 코란의 '예수는 단지 선지자일 뿐이다(Jesus is only a prophet)'라는 '코란라인'을 절대 변경할 수도 없고, 타협할 수도 없는 평행선으로 소개했다.

그는 "무슬림에 대한 기독교 선교의 목적은 코란라인에서 벗어나 성경라인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는 주이고, 구원자 되신 것을 믿는 성경라인까지 가려면 무슬림은 반드시 코란라인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개종자는 현실적으로 같은 공동체에서 "변절자가 되지 않으려는 두려움과 압박이 크기 때문에 많은 무슬림이 코란라인을 고수한다”며 "무슬림 선교가 어려운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경라인과 코란라인의 중간 지점인 크리슬람 라인은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기독교인과 무슬림 모두에게 혼동을 준다는 것이다.

내부자 운동에 대한 전략적 시각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무슬림이 그들 공동체에서 죽임 당하거나 추방당하는 끔찍한 현실 속에서 선교사는 어떻게 현지 개종자들에게 말해야 하는가? 보수적 시각으로 압박할 것인가? 이는 그를 당장 사지로 몰게 만들 수도 있다. 반대로 현지 체제와 문화에 그대로 순응하면서 이중적으로 살라고 하는 것도 마땅치 않다. 혼합주의는 갈등을 유발하며 종국에는 또 다른 잡종교의 형태로 드러나게 된다.

답은 어렵지 않다. 인간이 성령보다 앞서 지시하고 결론을 내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선교의 주체는 성령이고 인간의 생사화복도 하나님께 달렸다. 따라서 당사자로 하여금 이래라 저래라 말할 필요가 없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라고 하면 된다. 정말 신앙이 성장하고 성령에 감동이 된다면 순교도 할 것이다. 반면에 이제 배 속의 태아처럼 영적 생명이 싹 터 성장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 준비 안 된 태아가 일찍 세상으로 나오면 죽 듯이 그들도 현실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서두를 필요 없다. 시작을 믿음으로 했다면 나중도 성령께 위탁함이 바르다. 언제가 땅 속에 심겨진 씨앗이 동토를 뚫고 나와 줄기가 자라고 많은 열매를 맺을 날을 기대하면서!

맺음 말

이슬람 선교의 사도라 할 수 있는 사무엘 츠웨머(Samuel M Zwener)는 “언제까지 두 의견 사이에서 머뭇거리고 있을 것인가? 만일 이슬람이 최후의 종교이고 인류의 소망이라면 이슬람의 모든 가르침과 요구사항을 문자 그대로 따르도록 하라. 그러나 만약 그리스도가 최후의 종교이고 인류의 소망이라면 그대의 모든 마음과 입술과 생명을 다해 그 분을 따라가라. 그대의 신념에 용기를 가지라” 라고 말했다. 맞는 말이다.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중간은 없다. 복음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원리가 아닌 비본질적인 것에는 얼마든지 상황화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때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는 선교를 아예 포기해야 한다.

아무튼 지금은 선교적 종말의 차원에서 위중한 때이다. 우리는 이런 내부자 운동이 선교의 긴박성과 중요성을 말하고 있음을 감지해야 한다. 이러한 시도마저 없다면 여리고 성 같은 저 이슬람권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강조하건대 내부자운동은 종교박해가 있는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사역 방안의 일환이다. 이 모델은 이슬람을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새로운 접근법을 과감하게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완품이 아니다. 이 모델은 모양을 다듬어가는 과정으로서 논쟁의 여지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운동이 상황화(Contextualization)라는 미명 하에 혼합주의(Syncretism)로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나아가 성경이 왜곡되거나 복음을 희석시키지 않은 선에서 전략적으로 발전해가도록 부축함이 마땅하다. 어차피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 사역방법은 획일적일 수는 없다. 최종 판단은 주님의 몫이다.

jrsong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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