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7월15일 1641호 UPDATED 2017-11-07 오후 9:31:12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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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샬러츠빌 테러사태는 트럼프 믿고 준동하는 백인 민족주의 때문 규정
[북한 김정은과 막말 논쟁으로 한반도 위기설(?)을 야기한 트럼프 대통령이 자승자박의 덫에 걸렸다. 바로 지난 12일,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남부연합 기념물 철거에 반대하는 백인우월주의자들과 이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맞서면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버지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다른 도시에서도 백인우월주의자들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따라서 인종차별을 둘러싼 미국 사회 내 첨예한 갈등과 마찰 재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시위로 촉발된 유혈사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애매한 입장이 역풍을 불러오고 있다. 독설주의자로 잘 알려진 그가 사태의 책임을 ‘여러 편(many sides)’으로 분산시킨 것이 사실상 인종차별을 묵인한 것이라는 논란이다. 미 언론은 그럴 수밖에 없다고 진단한다. 바로 백인우월주의자 또는 백인 민족주의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됐기 때문이다.]

CNN 등 미 언론들은 이번 시위가 지난 11일 샬러츠빌의 버지니아대에 횃불을 든 백인우월주의자들이 모여들면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주말인 이날 이멘서페이션 파크로 시위자들이 더 모였고, 한때 최대 6000명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유나이트 더 라이트(Unite the Right)’라는 제목의 집회를 위해 이멘서페이션 파크에 모여든 시위대들은 나치 상징 깃발을 흔드는가 하면, 인종적 정체성을 강조하는 나치의 “피와 영토”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 속에서는 “누구도 우리를 대체할 수 없다” “다양성은 집단 사기” 등 인종주의적 구호가 이어졌다. 시위대 중에는 극단적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쿠 클럭스 클랜(Ku Klux Klan·KKK) 휘장을 들거나 헬멧과 방패로 무장한 이들도 있었다. 시위대에는 극우·국수주의자, 대안우파 지지자들도 섞여 있었다고 미 언론들은 분석했다.

샬러츠빌에서 대대적인 폭력 시위를 벌인 ‘백인 민족주의(White Nationalism)’ 세력은 그 뿌리가 남북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시위가 남북전쟁 때 남부연합의 영웅 로버트 리 장군의 동상 철거 결정에 항의해 벌어진 것에서도 이런 역사가 드러난다. 남북전쟁에서 패한 남부 백인 세력 사이에서는 여전히 노예해방을 반대하는 인종주의가 남아 백인우월주의로 발전했다. 샬러츠빌 시위에도 등장한 백인 우월주의 단체 ‘쿠클럭스클랜’이 대표적이다. 이런 인종주의는 연방정부를 부정하는 극우주의 조류와도 결합됐다. 연방정부는 북부의 상공업자 ‘양키’들이 미국을 자신들의 이익에 맞게 지배하려는 도구라는 주장이다.

인종주의와 극우주의는 동전의 양면처럼 미국 사회에서 면면히 이어져왔다. 1995년 오클라호마시티의 연방청사 폭탄테러를 저지른 티머시 맥베이는 ‘연방정부는 악’이라는 확신을 가진 극우주의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맥베이 등은 미국 연방정부와 유엔이 미국을 해체하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도구라고 본다. 소외된 백인 중·하류층 사이에서 잔존하던 인종주의와 극우주의는 1990년대 이후 세계화 조류 속에서 반세계화 정서와 결합되며 발전했다. 전통적 인종주의 및 극우주의가 세계화는 불평등을 야기한다는 좌파 진영의 반세계화 논리를 차용해 소외된 백인 주민들을 파고들었다. 경쟁력을 상실한 제조업이 주로 위치한 중·남부 내륙 지방 백인들의 소외와 불만이 자양분이 됐다. 소수민족이나 소수인종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공공연한 정치·사회 운동을 벌이는데 주류인 백인도 그에 상응하는 이데올로기와 운동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 ‘백인 민족주의’의 핵심이다.

백인 민족주의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출마를 전후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대안우익’(alt-right)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대안우익은 기존의 극우주의나 정통 우파와는 달리, 민주당뿐만 아니라 공화당의 기성세력도 적으로 규정한다. 백악관에 입성한 스티븐 배넌 수석전략가 겸 고문이 대안우익의 대표적인 이론가이자 중심인물 중 하나다. 배넌이 창립하고 운영했던 ‘브라이트바트 뉴스’는 대안우익과 백인 민족주의를 전파하는 대표적인 뉴스 사이트다. 이런 인터넷 매체들은 대선 때 트럼프를 적극 옹호하는 한편 ‘가짜 뉴스’의 진원지가 됐다. 이런 매체들은 얼핏 기득권 세력을 비판하고 그 이익을 폭로하는 매체로 보인다. 조지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전쟁을 비난하고 클린턴재단의 비리를 폭로한 게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런 보도의 대부분은 이미 논란이 끝난 사안을 마치 새롭게 드러난 사실처럼 포장해서는 교묘하게 비틀고는 허위 사실을 첨가하곤 한다. 일반인들로서는 기성 언론이 눈감는 거대한 비리가 새롭게 드러난 것으로 착각하게 한다. 이런 유의 폭로 기사를 보도하면서 중간 중간에 끼워 넣은 가짜 뉴스에 신빙성을 부여한다. 트럼프의 당선은 백인 민족주의 세력에 크게 의지했다. 트럼프가 샬러츠빌 시위를 비난하면서도 백인 민족주의 세력과 단체들을 특정하지 않은 이유다. 시위를 조직한 큐클럭스클랜의 전 지도자 데이비드 듀크는 시위대가 “우리나라를 되돌리기 위한 트럼프의 약속들을 완전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 트럼프와 백인 민족주의 세력의 밀월 관계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론으로, 크리스처니티투데이(CT)의 보도를 대신한다. CT는 샬러츠빌 테러 사태가 일어난 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증오와 편견에 침묵하는 것은 복음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크리스천으로서 미국 사회의 분열을 봉합시키기 위한 결단에 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Charlottesville, the Christian Response, and Your Church's Call: Silence on matters of hatred and bigotry is antithetical to the gospel). 따라서 교회 지도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3가지 구체적인 실행 사항을 기도하면서 수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1. 하나님의 위로가 이 땅에 임하기를 개인적/공동체적으로 기도한다. 샬러츠빌 테러의 슬픔을 접하면서, 우리가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기도밖에는 없다. 복수나 원망이 담긴 행동이나 SNS를 통한 감정의 표명보다는 이 세상의 모든 상처를 치유해주시는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가 맡고 있는 교인들이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도록 인도하고, 이번 사태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나음을 입을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기도하도록 한다.

2. 강단에서 차별, 증오 그리고 인종 차별이라는 편견이 비성경적이라는 사실을 선포하고, 교회 사역들을 통해 이러한 비성경적 사실들을 배척해나간다. 우리는 기도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큰 소리로 말해야 한다. 우리의 목소리는 “광야애서 외치는 소리”처럼 세상에서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들려져야 한다. 무엇이 잘못이고 무엇이 올바른지 외쳐야 한다.

3. 이번 테러 사태를 유발한 세력들로 인해 두려움과 걱정을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우리의 사랑과 연대는 우리와 같은 죄인을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하나님의 품을 보여주는 강력한 실례다. 복음은 또한 증오와 편견으로부터 사람을 해방시켜주는 온전한 진리다. 크리스천들이 정치적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는 악과 선의 싸움 중에 있기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일어나서 외칠 순간이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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